수익 창출의 출발점: 파트너 프로그램
유튜브에서 광고 수익을 받으려면 먼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에는 구독자 수와 최근 12개월 시청 시간(또는 쇼츠 조회수) 기준이 있는데, 이 기준은 국가와 시기에 따라 조정돼 왔습니다. 그래서 특정 숫자를 외우기보다, 신청 시점에 유튜브 고객센터의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입 후에는 애드센스 계정을 연결해 수익을 지급받게 됩니다.
RPM과 CPM, 헷갈리기 쉬운 두 지표
| 지표 | 기준 | 수수료 |
|---|---|---|
| CPM | 광고 노출 1,000회당 광고주 지불액 | 차감 전 |
| RPM | 영상 조회 1,000회당 크리에이터 수익 | 차감 후 |
CPM은 광고주가 내는 돈이고, RPM은 유튜브 몫(광고 수익 배분)을 뗀 뒤 크리에이터에게 실제로 들어오는 돈입니다. 게다가 모든 조회에 광고가 붙는 것은 아니어서, 광고 없는 조회까지 분모에 들어가는 RPM은 CPM보다 낮게 나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내 채널 수익을 추정할 때 쓸 지표는 RPM 하나입니다. 유튜브 스튜디오의 수익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쇼츠와 롱폼의 수익 구조
롱폼(일반 영상)은 내 영상에 붙은 광고의 수익을 배분받는 구조입니다. 반면 쇼츠는 쇼츠 피드 전체에서 발생한 광고 수익을 하나의 풀로 모은 뒤 음악 사용료 등을 정산하고 조회수 비중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에게 나누는 방식입니다. 이 구조 차이 때문에 쇼츠의 1,000회당 수익은 롱폼보다 크게 낮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회수가 같아도 형식에 따라 수익이 몇 배씩 차이 날 수 있으므로, 이 계산기를 쓸 때도 쇼츠와 롱폼의 조회수를 합쳐 넣기보다 형식별 RPM으로 나눠 계산해 보는 것이 실제에 가깝습니다.
조회수보다 중요한 것들
같은 조회수라도 수익은 채널마다 다릅니다. 시청 지속시간이 길면 8분 이상 영상에 미드롤 광고를 여러 개 붙일 수 있어 조회당 수익이 올라갑니다. 채널 주제도 큰 변수입니다. 광고주 경쟁이 치열한 금융·보험·IT 같은 주제는 광고 단가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고, 시청자 국가의 광고 시장 규모에 따라서도 단가가 달라집니다. "유튜버 평균 수익"이라는 하나의 숫자가 성립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채널을 키우는 관점에서는 조회수 못지않게 시청 지속시간과 주제 선정이 수익 단가를 결정한다는 점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