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는 수익이 다시 수익을 낳는 구조라 기간이 길수록 가속이
붙습니다.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은 72 ÷ 연 수익률로 어림할 수 있습니다(연
6%면 약 12년). 이 계산기는 연복리·연 단위 근사이며 세금과 수수료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몇 년에 몰리는 복리
이 계산기의 기본값(초기 원금 1,000만원, 월 50만원 납입, 연 7%, 20년)으로 계산하면 최종 금액은 약 2억 8,470만원입니다. 이 중 직접 넣은 원금은 1억 3,000만원이고 나머지 약 1억 5,470만원이 수익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속도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10년 차의 수익은 약 3,300만원 수준이지만, 이후 10년 동안 수익이 1억원 넘게 더 붙습니다. 앞서 쌓인 수익이 원금처럼 일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결과 화면의 5년 단위 경과 표에서 이 가속 구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금이 2배 되는 시간, 72의 법칙
72를 연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2배가 되는 대략적인 기간이 나옵니다. 복리의 속도를 감으로 잡을 때 쓰는 어림 공식입니다.
| 연 수익률 | 원금 2배까지 (72 ÷ 수익률) | 비슷한 상품 예 |
|---|---|---|
| 2% | 약 36년 | 정기예금 |
| 4% | 약 18년 | 채권형 상품 |
| 6% | 약 12년 | 혼합형 포트폴리오 |
| 8% | 약 9년 | 주가지수 장기 투자(과거 평균) |
| 10% | 약 7.2년 | 고위험 자산 |
수익률 1%p 차이가 만드는 것
기본값과 같은 조건에서 수익률만 연 7%에서 8%로 1%p 올리면 20년 뒤 금액은 약 2억 8,470만원에서 약 3억 2,120만원으로, 약 3,650만원 늘어납니다. 짧은 기간에는 미미한 차이가 장기에서는 수천만 원으로 벌어지므로, 장기 투자일수록 수수료(보수)가 낮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수익률을 1%p 올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계산기에서 수익률을 바꿔가며 직접 비교해 보세요.
계산 전에 알아둘 것
- 세금·수수료 미반영 - 이자·배당소득세 15.4%, 매매 수수료, 펀드 보수는 계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실수령액은 결과보다 적습니다.
- 수익률은 변동합니다 - 매년 같은 수익률이 나오는 자산은 없습니다. 낙관·보수 시나리오 두 가지로 계산해 범위로 판단하세요.
- 물가를 감안하면 - 20년 뒤의 1억원은 지금의 1억원과 구매력이 다릅니다. 노후 목적이라면 노후자금 계산기에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