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 계산기

얼마가 필요한지, 지금 자산으로 몇 살까지 버티는지 한 번에

계산 방식
만원
%
%
현재 가치로 월 250만원을 쓰는 40세가 60세에 은퇴해 90세까지 산다고 보면, 물가상승률 연 2% 기준 필요 노후자금은 약 13억 4천만원입니다. 국민연금으로 월 100만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약 7억 4천만원으로 줄어듭니다. 시뮬레이션 모드는 지금 보유한 자산으로 몇 살에 자금이 바닥나는지 계산합니다.

두 가지 계산 방식

목표 계산은 "은퇴까지 얼마를 모아야 하나"를 역산합니다. 은퇴 후 쓸 생활비와 기간만 정하면 필요 자금이 나오고, 지금부터 매월 얼마를 저축해야 그 금액에 도달하는지 보여 줍니다. 준비를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목표치를 잡을 때 씁니다.

자산 시뮬레이션은 "지금 이대로 가면 어떻게 되나"를 봅니다. 현재 보유한 안전자산·투자자산을 각각의 수익률로 은퇴 시점까지 굴리고, 매월 저축액을 더한 뒤, 은퇴 후에는 매월 생활비를 빼면서 잔액을 추적합니다. 국민연금 같은 고정 수입을 넣으면 인출 부담이 줄어 자금 소진 시점이 뒤로 밀립니다. 이미 어느 정도 자산이 쌓인 상태에서 계획을 점검할 때 유용합니다.

이 계산기의 가정

노후 계산에는 수십 년의 물가와 운용수익이라는 불확실한 변수가 들어갑니다. 이 계산기는 그 변수를 다음과 같이 단순화한 간이 추정입니다.

구간가정
은퇴 전 생활비입력한 물가상승률만큼 매년 상승 (은퇴 시점 생활비 = 현재 생활비 × (1+물가)^남은 연수)
은퇴 전 자산 운용안전자산·투자자산을 각각 입력한 수익률로 복리 운용. 매월 저축액은 투자자산에 적립
은퇴 후 자산 운용인출을 시작하므로 보수적으로 안전자산 수익률을 적용
은퇴 후 생활비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인상. 월 단위로 인출하며 잔액에 수익률 적용
연금물가에 연동되어 사망할 때까지 지급되는 것으로 보고 생활비에서 차감
세금운용수익에 대한 세금·수수료는 반영하지 않음

투자수익률은 과거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전제로 넣어야 합니다. 안전자산은 연 2~3%, 투자자산은 장기 연 5~7% 정도가 흔히 쓰이는 보수적 가정입니다. 수익률을 1%p 높게 잡으면 20년 뒤 자산이 20% 이상 달라지므로, 낙관적인 값과 보수적인 값을 각각 넣어 두 결과의 폭을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노후 준비의 3층 구조

제도성격
1층국민연금국가가 운영하는 기본 보장. 사망 시까지 지급
2층퇴직연금 (DB·DC·IRP)회사가 적립하는 법정 퇴직급여
3층개인연금 (연금저축·IRP 추가납입)스스로 준비하는 부분. 세액공제 혜택

연금은 액수보다 "죽을 때까지 나온다"는 성격이 중요합니다. 자산을 헐어 쓰는 방식은 오래 살수록 불리하지만, 연금은 오래 살수록 유리합니다. 예상 국민연금 수령액은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계산기에서 간이로 확인할 수 있고, 정확한 금액은 국민연금공단 조회 서비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예상액은 퇴직금 계산기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목표가 너무 크게 느껴질 때

  • 은퇴 시기 조정 - 은퇴를 5년 늦추면 저축 기간이 늘고 은퇴 기간이 줄어 월 저축 필요액이 크게 떨어집니다. 변수 중 효과가 가장 큽니다.
  • 생활비 눈높이 - 은퇴 후에는 자녀 교육비·대출 상환이 끝나는 경우가 많아 현역 시절보다 생활비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필수 생활비와 여유 생활비를 나눠 잡아 보세요.
  • 부분 소득 - 은퇴 후에도 소득이 완전히 0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재취업·임대 소득이 월 50만원만 있어도 자금 소진 시점이 수년 뒤로 밀립니다. 시뮬레이션의 연금 칸에 합산해 넣어 보시면 효과가 보입니다.
  • 자산 배분 - 안전자산에만 묶여 있으면 물가상승률을 겨우 따라가는 데 그칩니다. 은퇴까지 기간이 길수록 투자자산 비중을 조정한 경우의 차이가 커집니다.

계산기에서 은퇴 나이·생활비·수익률을 바꿔 가며 여러 조합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월 저축액을 정했다면 적금 이자 계산기복리 계산기로 실제 적립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노후자금은 보통 얼마나 필요한가요?
은퇴 후 월 생활비와 은퇴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현재 가치로 월 250만원을 쓰는 40세가 60세에 은퇴해 90세까지 산다면, 물가상승률 연 2% 기준으로 은퇴 시점 생활비는 월 371만원이 되고 30년치 필요 자금은 약 13억원대로 계산됩니다. 국민연금·퇴직연금으로 채워지는 부분을 빼면 실제 준비할 금액은 줄어듭니다.
안전자산과 투자자산을 왜 나눠서 넣나요?
기대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금·적금·채권처럼 원금이 지켜지는 자산은 연 2~3%대, 주식형 펀드·ETF 같은 투자자산은 장기 연 5~7%를 가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두 자산을 하나의 평균 수익률로 뭉뚱그리면 20~30년 복리로 굴렸을 때 결과가 수억원 단위로 달라집니다. 이 계산기는 은퇴 전에는 두 자산을 각각의 수익률로 굴리고, 은퇴 후에는 인출을 시작하므로 보수적으로 안전자산 수익률을 적용합니다.
자금 소진 나이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은퇴 시점 자산에서 매월 생활비를 빼고 남은 잔액에 수익률을 적용하는 과정을 월 단위로 반복해, 잔액이 0이 되는 시점을 찾습니다. 생활비는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올려 잡고, 국민연금 등 연금 수령액은 생활비에서 차감합니다. 기대수명까지 잔액이 남으면 "소진되지 않음"으로 표시됩니다.
국민연금이 있으면 저축을 덜 해도 되나요?
그렇습니다. 연금은 사망할 때까지 물가에 연동되어 나오므로 필요 자금을 크게 줄여 줍니다. 위 예시(40세·60세 은퇴·90세·월 250만원)에서 국민연금으로 월 100만원을 받으면 자산에서 빼 쓸 금액이 월 371만원에서 223만원으로 줄어, 필요 노후자금이 13억 4천만원에서 약 7억 4천만원으로 내려갑니다. 시뮬레이션 모드에 예상 연금액을 넣으면 반영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월 저축 필요액이 너무 커서 감당이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조정할 수 있는 변수는 세 가지입니다. 은퇴 나이를 늦춰 저축 기간을 늘리고 은퇴 기간을 줄이는 것, 은퇴 후 생활비 눈높이를 낮추는 것,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중 수익률은 마음대로 되지 않으므로, 은퇴 시기와 생활비를 먼저 조정해 보면서 실행 가능한 조합을 찾는 것이 순서입니다.